<앵커 멘트>
우리나라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가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출시를 앞둔 전 세계 새 게임들이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외 유명 게임업체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온라인 게임의 한글판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게임을 직접 구경하려는 마니아들로 체험관은 북새통입니다.
한 국내 업체는 한꺼번에 3편의 신작을 내놓고 관객과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7회 지스타에는 모두 28개 나라, 370여 개 게임업체가 대표작과 최신작을 출품했습니다.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규모로, 지스타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윤상규 (국내 게임업체 대표) :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실제 매출계약이 이뤄져 더 큰 의미..."
전시회를 마련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품의 구매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크 파티와 팸투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 : "미국 이쓰리 독일 게임스컴 같은 세계적 게임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게임인구를 증명하듯 각 전시부스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도 끊이질 않습니다.
특히 올해는 야외전시장까지 마련되면서 나흘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철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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