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황제의 샷 부활’

입력 2011.11.12 (09:30)

<앵커 멘트>

타이거 우즈가 호주오픈 골프 둘째날 선두에 오르며 2년 만의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황제의 샷이 살아났습니다.

티샷과 아이언샷 모두 전성기의 우즈를 연상시켰습니다.

특히 퍼팅이 빛났습니다.

버디를 7개나 잡은 우즈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위에 올랐습니다.

우즈가 2라운드를 선두로 마친 것은 11개월 만입니다.

로레나 오초아 골프 첫날, 지난 해 챔피언 김인경이 멋진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냅니다.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는 환상적인 이글을 성공시킵니다.

그러나 화려한 샷을 보인 둘은 이븐파 공동 16위에 그쳤습니다.

잉스터와 페테르센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 이미나가 한타차 3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이 월드컵 축구 3차 예선 4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일본은 타지키스탄 원정에서 4대 0으로 이겨 3승 1무로 C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거대한 물결을 가르는 미국의 파도타기 선수 가렛 맥나마라.

맥나마라는 역대 세계 최고 높이인 무려 27m가 넘는 파도를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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