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13일 만에 관객 만 명 돌파 外

입력 2011.11.18 (07:12)

<앵커 멘트>

독특한 복장과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알려진 남성 듀오 '노라조'가 5집을 발표해 변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1억 5천만 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한국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의 선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정인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성 듀오 '노라조'가 5집 '전국제패'를 발표했습니다.

독특한 복장과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슈퍼맨'과 '포장마차' 등 히트곡들을 선보였던 노라조는 이번 음반에서는 세련된 이미지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판매왕'에서는 추억의 유로 비트에 메탈 장르를 조화시켰고, '데스페라도'에서는 한 남자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복고풍 곡에 담아냈습니다.

솔로 여가수 '알리'가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2'에 출연해 '차세대 디바'로 떠오른 알리는 다음달 24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에 오릅니다.

1억 5천만 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진 한국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개봉 13일 만에 관객 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전국 25개 상영관에서 개봉된 점을 감안하면 저예산 영화로는 기대 이상의 성과입니다.

올 하반기 국내 독립영화계에 눈에 띄는 작품들이 없었다는 점에서 '돼지의 왕'의 흥행은 고무적이란 평가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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