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단위 면적당 최고가 아파트는 재건축

입력 2011.11.26 (10:04)

수정 2011.11.26 (10:27)

<앵커 멘트>

서울에서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10곳 중 9곳이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가격 속에 투자가치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은행 통계를 보면 서울에서 단위 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개포동 주공 아파트였습니다.

매매가격은 제곱미터당 천863만 원입니다.

이 밖에 단위면적당 가장 비싼 아파트 10곳 중 9곳은 재건축 아파트였습니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재건축 가격이 급락세를 보였지만, 투자가치가 가격에 포함되면서 재건축 아파트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았습니다.

롯데칠성은 오는 28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 전 수준으로 환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제품은 지난 18일 가격을 올렸던 칠성 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등입니다.

롯데칠성은 가격 인상 이후 소비자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데다, 정부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가격을 다시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법인 등록이 외국으로 돼 있는 호텔 예약 대행 사이트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예방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문제의 사이트는 호텔스 닷컴과 아고다로, 이들 홈페이지는 한국어로 돼 있고, 한국에서 통화 가능한 전화 번화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무실을 해외에 두고 있는데다 법인 등록도 미국에 돼 있어 분쟁이 생겨도 국내법에 따른 소비자 피해 보상이 어렵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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