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외국인 투자자, ‘한국 주식’ 비중 늘려

입력 2011.12.01 (07:04)

수정 2011.12.01 (08:19)

<앵커 멘트>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의 주식 비중을 줄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 집계결과 유가 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주식보유 비중은 지난 7월 32.14%에서 지난달 28일 32.86%로 소폭 올랐습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외국인 주식 비중이 28%까지 하락했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최근의 시장 불안이 전 세계 신용위기로 번지진 않을거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한 취업포털이 구직자 천 8백여 명을 조사한 결과 46%가 구직 활동을 위해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지원받는 비용은 평균 한 달에 35만 4천원이었습니다

부모로부터 용돈을 받는 것에 95%는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연시 유럽과 북미지역으로 소포를 보내려면 오는 9일 이전에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우편 물량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송년회 시즌인 12월,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가 술을 많이 마시는 기존의 송년회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1%는 기존방식이 바람직하진 않지만 어쩔수 없다고 했고 술을 마시는 송년회가 좋다는 응답은 8%였습니다.

가장 참석하기 싫은 송년회 유형은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권위적인 송년회가 60%로 가장 많았습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