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2011년이 12월,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송년회와 같은 모임과 약속이 잦아 질 텐데요. 2011년을 잘 마무리하려면 다음 영상과 같은 행동은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밤까지 이어진 술자리에 거나하게 취한 한 중국인 커플! 남이 힘들게 잡은 택시를 먼저 타려하다가 시비가 붙고 맙니다. 말릴 생각이 없는 택시 운전사는 문까지 열어놓고, 도망가기에 바쁘죠?
남자들의 난투극에 이어 각자의 여자 친구들도 발차기를 동원해가며 난투극을 벌이는데요. 그들의 일행이 말려보려고 하지만 이들 사이의 갈등은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습니다.
12월에는 많은 모임들이 계획되어 있으실 텐데요. 늦은 시간까지 과도한 음주는 피하세요. 이 영상처럼 2011년의 끝을 망치시면 곤란합니다.
일본 평론가 “한국, 미국의 식민지”
지난달 23일 방송된 한 일본 케이블 영상이 화제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본경제평론가 미쯔하시 타카아키씨가 출연해 한미 FTA 비준안 통과에 대해 평가했는데요. 그는 한국의 경제구조와 한미 FTA의 독소조항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후 한국의 미래를 이렇게 전망했습니다.
“한국은 완전히 경제적 주권을 잃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속국이라고 해야 하나?” “속국이라기보다는 식민지다” 한미FTA에 대한 일본 경제평론가의 진단영상은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비판하고 싶지만 맞는 말이라서 비판이 안된다” “이웃나라가 이렇게 분석할 정도면 어떻게 사냐” 등 한미 FTA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나타내는 한편, 해당 케이블 채널이 일본 극우 성향 방송임을 꼬집으며 “극우의 기준대로 한미 FTA를 평가하는 것,아직 결과도 안 나왔는데, 설레발이다”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멘트>
집 한 채를 짓는 데는 많은 돈과 시간, 노동력이 필요한데요. 이번에 만나볼 영상 속 ‘달인’ 이 있다면 이 세 가지, 모두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당백의 힘을 보여주는 달인, 지금 만나보시죠.
벽돌 운반의 ‘달인’
벽돌 운반의 달인을 만나보실까요? 보트 위에서 벽돌을 건네받더니, 받는 족족 머리 위에 차곡차곡 쌓아올립니다. 지금까지 쌓아올린 높이도 대단한데요. 몇 개나 더 받아낼 수 있는 걸까요?
손으로 쌓기가 힘들어지자 이제는 던져서 받는데요. 운반이 아니라 벽돌 기둥 하나를 건축한 것 같습니다. 무려 스물 두 개의 벽돌을 머리 위에 쌓은 이 남성! 단 한 개도 쓰러뜨리지 않고 좁은 다리를 건너가는 모습까지 보여주니, 달인이 맞긴 맞군요!
따라하다가 곧장 멀미…
한 남자가 송풍기가 달린 가방을 착용하고 의자에 앉았는데요. 모터를 작동시키자 의자 때문에 빙글빙글 회전하기 시작합니다. 이윽고 속도가 무섭게 상승하는데요. 엄청난 회전력에 남자가 의자 밖으로 튕겨져 나갈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의자에서 날아가 나자빠지는데요. 보기만 해도 멀미가 날 것 같은 이 ‘의자 장난’! 멀미가 나지 않는 체질이더라도 절대 따라하시면 안됩니다.
아이 앞에서 이런 짓을…
싱가포르에서 살아있는 고양이를 쓰레기통에 넣어 유기한 남성이 폐쇄회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그것도 그의 자녀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 앞에서 뻔뻔하게 그런 일을 저질렀는데요.
주위를 살피던 이 남성, 한 동물병원의 쓰레기 수거함으로 다가가 운반용 우리에 있던 고양이를 꺼내 버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 여자아이, 아빠가 단지 쓰레기를 버리는 줄로 알고 곁에서 지켜볼 뿐입니다.
이 지옥 같은 일을 겪은 고양이는 몇 시간 후, 동물병원 직원에 의해 구조됐는데요. 경찰은 이 영상을 증거로 문제의 남성을 동물학대죄로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디로 도망친 거야?”
소파에 앉아 있는 고양이 앞에서 아이패드로 쥐잡기 게임을 작동시키는데요. 화면 속을 휘젓고 다니는 쥐를 잡기 위해 발톱을 세우는 고양이! 화면 밖으로 나간 쥐를 잡기 위해 쿠션을 들춰 보기도 하지만 있을 리가 없죠?
화가 난 고양이, 더욱 집요하고 적극적으로 공격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쿠션 아래에 숨어있을 거란 의심을 버리지 않습니다. 편리한 아이패드가 오히려 고양이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고 말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