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캐럴 앨범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10대 소녀부터 80대 거장까지 다양한 팝스타가 선사하는 캐럴 감상해보시죠.
이주의 새 음반 소식 심연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1살 천재 오페라 소녀, 재키 애반코가 크리스마스 앨범을 내놨습니다.
고전 캐럴 10곡을 그녀만의 순수하고 신비한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팝의 아이돌, 저스틴 비버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팝 앨범도 주목됩니다.
머라이어 캐리와의 듀엣곡을 비롯해 어셔, 보이즈 투 맨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했습니다.
살아있는 재즈의 전설, 여든다섯 살의 '토니 베넷'입니다.
그동안 냈던 캐럴 음반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곡만 담았습니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부른 듀엣은 물론, '왓 차일드 이즈 디스'도 첫선을 보입니다.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씰이 새 앨범을 내놨습니다.
지난 2008년 발표해 주목받은 소울의 후속작입니다.
마빈 게이 등 70년대 대표 소울 히트곡을 씰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들려줍니다.
영국의 팝페라 가수 캐서린 젠킨스가 새 음반을 냈습니다.
제2의 '사라 브라이트만'으로 불리는 젠킨스의 새 음반엔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주제곡과 쇼팽의 이별 곡에 가사를 붙인 곡 등 크로스오버 13곡이 담겼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