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숙면을 위한 베개 높이는? 外

입력 2011.12.21 (09:04)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입니다.

장수 비결 중 하나인 숙면! 하지만 잠을 깊게, 푹 자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요.

자고 일어나도 몸이 개운치 않다면, 베개부터 한 번 점검 해보세요.

<리포트>

잠잘 때 베개 밑에 손을 넣게 된다면 베개가 너무 낮아서 하는 행동이고요.

자꾸 옆으로 돌아눕고 뒤척이는 건 베개가 너무 높아서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알맞은 베개 높이, 어떤 걸까요~ 머리가 아닌, 목을 받쳐주는 베개, 6~8cm 높이가 적당합니다.

반듯이 누웠을 때 어깨는 바닥에 닿고, 목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이루는지 살펴보세요.

<인터뷰> 고도담(수면환경연구소 연구원) : “베개 높이가 맞지 않으면 목, 어깨,등까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호흡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원활한 호흡을 위해서라도 베개 높이가 중요합니다.”

체형에 따라서 베개 높이도 달라져야 하는데요.

몸집이 좀 있는 편이면 1cm정도 높게, 마른 사람은 1cm 낮게 높이를 맞추면 됩니다.

소재도 잘 따져보세요~ 탄력이 적으면서 평평한 게 가장 좋은데요.

지나치게 푹신하거나 딱딱하면 어깨 결림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알맞은 베개로 푹 주무시기 바랍니다.

아기 달래는 고양이?

우는 아기 달래는 고양이가 있다는데요~ 아기가 졸린지 칭얼거리자, 옆에 고양이가 앞발로 아기 이마를 토닥이더니, 부드럽게 쓰다듬어줍니다.

엄마의 손길이라 생각한 걸까요?

어느새 새근새근 잠이 들었는데요~ 우는 아기 재우는 기특한 고양이네요.

너도 한번 당해봐라!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춤에 빠져있는데요~

리듬에 맞춰 몸을 들썩거리고~ 웨이브까지~

주변에서 살~짝 눈치를 줘도 전혀 아랑곳 않죠?

그러자 장난기가 발동한 한 승객!

타이밍을 엿보더니~ 문 밖으로~~확 밀어내-버립니다! 다들 왠지 통쾌해하는 것 같죠?

김정일 사망 예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미리 점쳤다는 한 인터넷 만화가 있다는데요~ 지난 4월부터 인터넷에 연재되고 있는 이 만화는 2013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김정일 위원장이 갑자기 사망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돼왔는데요~

이 만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이 돋는다, 나머지 이야기들도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화의 연재는 다음 주면 끝이 나는데요.

결말은 또 어떤 예언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괜히 애도했다가…

김정일 위원장의 소식이 전해진 그제, 한 커피전문점공식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무릎 꿇고 사죄하는 사진을 올려놨습니다.

사망 소식을 전한 북한 조선중앙방송의 이춘희 앵커! 그런데 대만의 한 여성 앵커가 이 모습을 흉내내며 뉴스를 전했는데요.

대만 누리꾼들은 “보는 내내 낯 뜨겁고 불쾌했다” “국가의 치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배우 김정은이 요 며칠새 자신의 심경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입니다.

자신과 동명이인인 김정일의 아들이 자꾸 언급되자 ‘여기도 김정은, 저기도 김정은’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앞으로는 더 자주 나올텐데~, 각오좀 하셔야겠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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