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련, 만경봉호 입항·방북 허용 타진

입력 2011.12.22 (06:27)

재일 조선인총연합회가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식을 앞두고 일본에 만경봉호의 재입항과 허종만 조선총련 부의장 등의 방북 허용을 타진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총련은 김 위원장 장례식 참석을 명목으로 일본의 집권 민주당에 만경봉호의 입항과 허 조선총련 부의장 등 간부 6명의 방북을 허용해 줄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선총련의 실세인 허 부의장 등 간부 6명은 북한에 들어갈 경우 일본으로의 재입국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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