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전문여행사 대표 “관광 일정 변화 없을 것”

입력 2011.12.22 (10:40)

미국 시카고 근교에 소재한 북한 전문 여행사 '아시아 퍼시픽 트래블'은 "김정일 사후에도 북한 관광 일정은 아무 변화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츠 대표는 "내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 관광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도 이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키츠 대표는 "북한 내부 상황이 어떻게 급변할 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관광 일정 변화를 고려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친북 인사로 잘 알려진 키츠 대표는 미국 여행사 가운데 유일하게 북한 당국으로부터 직접 허가를 받아 16년째 북한 관광 사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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