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공식 조의 표시 않기로

입력 2011.12.22 (10:40)

수정 2011.12.22 (15:41)

일본 정부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북한에 공식적으로 조의를 표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조의를 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지난 19일 임시 회견에서 갑작스러운 서거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던 건 일본 문화의 상식 범주에서 개인적인 애도의 뜻을 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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