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평균 음주량, 소주 6병·맥주 7병

입력 2011.12.22 (13:03)

<앵커 멘트>

연말 송년 모임이 많아지면서 술 마시는 횟수가 부쩍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주류산업협회가 조사해 보니 우리 국민의 한달 평균 음주량은 소주는 6병, 맥주는 7병이나 됐습니다.

생활경제 뉴스 김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류산업협회가 전국의 성인남녀 천8백 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은 한달 평균 소주 5.8병과 맥주 7.2병, 막걸리 2병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성은 87%, 여성은 65%가 월 1회 이상 음주를 한다고 답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월 1회 이상 음주자가 늘어난 것은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고 막걸리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응답자들이 가장 원하는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9.15도로 지난해보다 0.06도 낮아졌습니다.

부동산1번지 집계 결과 지난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5.8%로 전주보다 0.04% 떨어져 2009년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전세가가 내리고 12.7 대책 영향으로 매매가가 반짝 상승하면서 전세가율도 소폭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의 전세가율은 중랑구가 56%로 가장 높았고 관악구, 성북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순이었습니다.

기아 '레이'와 르노삼성의 'SM3 ZE'가 국내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세제지원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기관이나 일반인이 이들 차량을 구입할 경우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개별 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공채할인 등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대 420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KBS 뉴스 김현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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