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TV아사히 “김정일 위원장 별장서 사망”

입력 2011.12.22 (14:01)

수정 2011.12.22 (19:36)

일본의 TV아사히는 북한의 발표대로 김정일 위원장이 열차에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평양 외곽별장에서 사망한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TV아사히는 중국 내 북한 관계자의 말을 애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1시쯤 평양에서 40km가량 떨어진 별장 집무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위원장이 "물을 달라"고 경호원에게 말한 것이 마지막 말이었다고 전했습니다.

TV아사히는 또 김 위원장이 16일 밤 8시쯤 평양 관저에서 숨졌다는 북한전략정보센터 이윤걸 소장의 주장도 전하면서 탈북자. 전문가들의 분석도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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