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기 안정 주력…단둥 교역 재개

입력 2011.12.22 (15:06)

북한 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내부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사회 안정을 꾀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김 위원장 사망 발표 후 한 때 중단됐던 단둥-신의주 간 교역이 오늘부터 전면 재개되는 등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은 중국에 거주하는 북한 무역상들에게도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중국인 대북 무역상은 "공황 상태에 빠져 사회 전체가 마비됐던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며 "북한 당국이 안정을 위해 애쓴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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