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올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전구쇼 外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크리스마스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계획이 모두 이뤄지길 기원하는, 올해 최고의 크리스마스 전구쇼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2011년 크리스마스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전구쇼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대규모 놀이공원에서나 볼법한 전구쇼인데요. 무려 56,100개의 LED전구들이 집과 마당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캐럴에 맞춰 파도타기를 하듯, 전구 불빛들이 움직이는데요.



밤하늘 은하수가 파노라마로 펼쳐진 것 같습니다.　



만 개가 넘는 LED전구를 사는 데 들인 돈도 엄청났겠지만, 이 전구들을 배치하고 설치하는 데에도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을지 짐작이 가시죠?



투자한 만큼 아름다운 전구 쇼가 탄생했는데요. 내년 크리스마스에도 다시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011년을 정리하는 인형극 화제



2011년을 총정리 하는 종이 인형극 영상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스 재정위기, 이집트 민주화 혁명 리비아의 카다피 축출 및 사망소식도 들어있고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영국 찰스 왕세자 결혼식, 그리고 전 세계로 확산된 월가 시위까지 등장합니다.



2011년 지구촌을 뒤흔들었고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세계정세를 뒤흔들고 있는 사건들을 정리하는 한편, 각종 유명인 인형들로 풍자와 패러디를 펼치는데요. 열흘도 남지 않은 2011년을 뒤돌아보며, 부디 2012년은 올해보다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되길 기원합니다.



내년 2010년은 흑룡의 해이기도 하지만 '한국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이기도 한데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서울관광정보 영상이 있다고 합니다. 함께 확인해보시죠.



뭐든지 세울 수 있다?



한 국내 영상이 외국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 남자가 각종 물건들을 아슬아슬하게 세우는데요.



다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악기인 가야금도 모서리로 세워서 균형을 맞춥니다. 놀라운 능력이죠?



노트북도 균형 맞추기에 성공!



스마트폰은 아쉽게도 실패하고 맙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달인의 실력을 촬영한 영상처럼 보이지만 이 영상은 한 서울관광정보 어플을 홍보하기위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 남자처럼 균형의 달인이 되긴 힘들지만 이 어플하나면 서울관광의 달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호기심을 끌만한, 재치 있는 홍보영상이네요.



손바닥에 자석이 있나?



이번에는 카드 트릭의 달인을 만나보시죠.



달인의 손가락이 가는대로 카드가 부드럽게 움직이는데요. 손바닥에 자석이라도 붙여놓은 것 같습니다.



떨어질 듯 말 듯, 하지만 절대 땅으로 떨어지지 않는 카드들! 달인답게 카드를 섞는 방법도 아주 독특합니다.



오로지 손가락으로 카드들을 들었다 놨다하는데요. 일반인이 따라하다가는 손에 쥐라도 날 것 같습니다.



이런 수많은 트릭들을 자기 것으로 만들 때까지 셀 수 없는 연습들이 필요했겠죠?



세상의 모든 달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물이 가진 파괴력이 이 정도…



중형차 한 대가 거대한 굴착기 아래에 서 있습니다. 삽으로 내려칠 기센데요.



삽 대신 자동차를 덮친 건 엄청난 양의 물입니다. 물세례를 직격을 맞은 차량, 차체 지붕이 내려앉으면서 단번에 휴지조각 신세가 됐습니다.



물방울이 모이면 돌을 뚫을 수 있고 물줄기가 모이면 자동차를 폐차시킬 수 있을 정돕니다. 영상이 증명한 물의 파괴력, 무시무시하네요.



화난 개구리, 그만…



스마트 폰 게임에 빠진 도마뱀에 이어 개구리도 등장했습니다. 온 몸을 움직이며 적극적으로 개미들을 처리하는데요.



무난하게 1단계를 통과한 개구리! 하지만 2단계에서 바로 떨어지더니 주인의 손가락에 화풀이를 합니다.



“이번 게임은 무효야!”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폭력을 행사하죠?



이렇다고 결과가 바뀌는 것도 아닐 텐데, 페어플레이 정신이 부족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