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사법연수원 수료생 가정폭력 논란 外

입력 2011.12.23 (08:07)

수정 2011.12.23 (08:24)

<앵커 멘트>



인터넷 세상의 화제와 이슈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아이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폭행한 사법연수원 수료생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는데요.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리포트>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부는 사소한 이유로 아내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예비 법조인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아내가 지갑을 찾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살배기 아이가 보는 앞에서 수차례 폭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렇게 인성 교육이 엉망인 사람이 어떻게 법을 올바로 다루겠는가." "사법 시험이 시험문제 몇 개 더 맞춰서 판사 검사 된다는 게 말이 되나." "인성에 결격 사유가 될만한 흠이 있는 사람을 걸러내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저런 사람에게 재판을 맡긴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11년 인기 패러디 소스



한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에서 2011년에 인기를 얻은 패러디소스 10개를 선정했는데요. 먼저 8위엔 탤런트 현빈씨가 뽑혔네요.



7위엔 가수 박정현씨가 이불을 두르고 추위를 피하는 사진이 올랐는데요. 박정현씨 팬이 만들어 올린 이 사진은 다양하게 합성되면서 패러디되었는데요.



쓰레기통 옆에서, 걸인의 개 옆에서 애처롭게 앉아 있습니다. 드라마 속 연인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는 박정현씨의 모습, 귀엽죠?



6위는 차두리 선수가 간때문이야라고 노래하는 광고이고요.



2위엔 강용석의원의 개그맨 최효종 고소 패러디물이 차지했네요.



1위엔 ’슈퍼스타 K3’ 본선진출팀 투개월의 멤버 도대윤씨가 뽑혔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합성한 도바마, 만화 명탐정 코난의 주인공으로도 합성되었네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은 산타클로스를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강을 건너는 이색 산타클로스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산타 분장을 한 이 사람은 러시아의 니콜라이 바실리예프씨, 크라스노야르스크 항공우주대학의 교수인데요.



수면 위를 걸을 수 있는 수상스키를 직접 만들어 추운 시베리아지방의 예니세이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산타로 분장한 교수님,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선물한 것 같은데요.



내일 밤 산타클로스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요.



네티즌들의 관심 뉴스




<앵커 멘트>



네티즌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노래반주기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노래방 애창곡 1위는 아이유의 ‘좋은날’이 꼽혔다는 소식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가 상표등록을 출원하고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는 뉴스 무료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는 뉴스가 있고요.



한 신용평가정보사가 자사 정보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이름은 ’김영숙’으로 4만명이 넘는다는 소식,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철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 하체를 집중적으로 단련하는 스쿼트 운동이 유행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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