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중2 투신…자살 대비책 수립해야”

입력 2011.12.23 (10:09)

수정 2011.12.23 (15:32)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왕따와 폭행에 시달리다 못해 투신자살한 슬픈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정부는 자살을 대비하는 강력한 정책을 수립해 필요할 경우 예산에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투신보다도 더 무서웠던 학교 왕따를 우리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자살을 택하는 경우 여러 번에 걸쳐 주변에 암시를 하게 돼 있는 만큼 조금만 주위에서 살펴보면 막을 수 있다면서 국회 교육과학위원회 등에서 이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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