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 학생 혐의 시인

입력 2011.12.23 (15:53)

수정 2011.12.23 (15:56)

동급생한테 괴롭힘을 당하다 자살한 중학생 사건과 관련해 가해학생들은 피해학생이 남긴 유서 내용을 대부분 시인했습니다.

중학생 자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가해학생 2명을 부모와 함께 조사한 결과 유서에 적힌 물고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에 대해 대부분 시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까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가해학생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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