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콘서트, 3D로 일본 상영

입력 2011.12.28 (07:14)

수정 2011.12.28 (17:16)

<앵커 멘트>

그룹 비스트의 콘서트가 3D 영상으로 옮겨져 일본 전역에서 상영돼 케이팝 열기를 이어갑니다.

JYJ의 김재중 씨는 모교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룹 비스트가 지난 2월 서울에서 열었던 콘서트 '웰컴 백 투 비스트 에어라인'이 3D 영상으로 일본에서 상영됩니다.

비스트 콘서트의 3D 영상은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홋카이도에서 후쿠오카까지 일본의 영화관 스무 곳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상엔 콘서트 장면, 연습과 리허설 모습, 멤버들의 인터뷰 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그룹 JYJ의 김재중이 모교인 공주 중동초등학교에 2천만 원, 공주사대 부속중학교에 3천만 원 등 모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재중은 태어나 자란 곳의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기부금은 학교의 도서와 비품 구입 그리고 체육 특기반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미국의 5인조 혼성 록 밴드 '에반에센스'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습니다.

에반에센스는 내년 2월 17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열 계획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을 이끌었던 밴드 '부시'도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에반에센스는 지난 10월 첫 싱글 '왓 유 원트'를 발매하며 5년 만에 복귀해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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