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서민생활 안정에 최선”

입력 2012.01.04 (07:04)

수정 2012.01.04 (16:14)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입법 사법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국정의 최대 목표를 서민생활 안정에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야당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희태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등 5부 요인과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장관과 차관 등 입법 사법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경제 5단체장이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박희태 국회의장 : 국민 모두에게 큰 복 받으시라는 인사를 올립니다. 희망으로, 희망으로,희망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신년국정연설에서 밝혔듯 서민생활 안정을 국정의 최대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물가를 잡고, 일자리, 특히 고졸자 취업을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이 대통령 : "시험치는데 행정학이고 뭐 이런 과목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걸 좀 바꿔가지고 고등학교 졸업해도 공무원 들어올 수 있는 학과목을 바꿔서 좀 해줬으면 좋겠다 부탁을 내가 행안부 장관한테 좀 했습니다."

또 배추 같은 필수 농산물은 품목별로 책임자를 지정해 가격을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등 야당은 당 일정과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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