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0분간 3골’ 대역전승

입력 2012.01.04 (09:52)

수정 2012.01.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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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0분 동안 3골을 몰아넣는 짜릿한 역전쇼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배우에서 열린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에서 말라가를 3-2로 꺾었다.



말라가는 전반 10분과 29분 오르테가 세르히오 산체스와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카림 벤제마,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사미 케디라 등 정예요원을 투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케디라가 만회골, 후반 25분 곤살로 이과인이 동점골, 후반 33분 벤제마가 결승골을 차례로 터뜨렸다.



말라가는 급습을 당한 뒤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한편 세계 최고의 인기구단이자 세계 챔피언인 FC바르셀로나는 5일 바르셀로나 누캄프 경기장에서 오사수나와 16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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