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2년 사이 3천만 원 가까이 상승”

입력 2012.01.04 (13:09)

수정 2012.01.04 (16:40)

<앵커 멘트>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3천 만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이밖에 경제소식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을 2년 전 가격과 비교한 결과 2천 920만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서울의 평균 전셋값은 2억 천 5백여 만 원에서 2억 6천여 만원으로 올라 재계약 추가 비용이 평균 4천 4백여 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평균 전셋값이 3천 877만원 올랐고 대전도 전세 재계약에 드는 평균 추가비용이 3천 3백만 원에 달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S' 일부 제품에서 여러 차례 잠금을 풀려고 시도하면 저절로 잠금이 해제가 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본래 15차례 이상 잠금 해제에 실패하면 구글 메일을 통한 인증을 거치게 돼 있지만 일부 제품에서 구글 메일 인증이 없어도 잠금이 해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 안에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 밝혔습니다.

설 연휴 귀성,귀경 교통편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임시 항공편이 투입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에서 제주,부산,광주 등을 오가는 만 8천여 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하고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내일(5일) 오후 2시부터,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4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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