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이모저모] 폭풍 영국 강타 外

입력 2012.01.04 (13:10)

수정 2012.01.04 (13:57)

<앵커 멘트>

가만 있어도 추운 겨울인데요. 영국에서는 폭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빙판길에서 다닥다닥 붙어 달려가던 차량들이 22중, 40중 추돌 사고를 일으켰다고 하네요.

<리포트>

시속 160 킬로미터가 넘는 강풍에 뒤집힌 차량들로 도로가 아수라장입니다.

돌다리도 무너져 내렸고 나무 줄기는 버스를 덮쳤습니다.

영국을 덮친 폭풍의 위력인데요.

특히, 스코틀랜드 중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분간 영국 전역이 폭풍권역에 포함될 거라고 합니다.

미국 빙판길 추돌 사고 잇따라

추운 날씨에 살짝 언 고속도로, 앞 차를 뒷 차가 들이받고, 뒷 차는 그 뒷 차에 받히고 차량들이 찌그러지고 뭉개졌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선 22중 추돌사고가, 켄터키주에선 40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10 여 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족관

가로, 세로 3센티미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족관입니다.

물은 두 숟가락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돌과 수초, 물고기,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이 수족관을 만든 사람은 한 러시아인인데, 전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책을 만들어 기네스북에 오른 적이 있다고 합니다.

뉴욕 '인종 범죄' 추정 화염병 테러

누군가 남의 집 안에 화염병을 던집니다.

지난 1일 밤, 미국 뉴욕 퀸즈에 사는 이주민 가정집 두 곳과 이슬람 센터 등에 잇따라 화염병이 투척됐는데요.

수법으로 볼때 이방인을 증오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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