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새콤하면서도 깊은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묵은지! 요즘 이 묵은지 담그기 딱 좋을 때인데요~
재료부터 다른 묵은지 김장 비법, 알아볼까요?
묵은지는 아삭한 맛이 살아있는 월동배추를 쓰고, 기본양념 외에 채소를 넣지 않아야 무르지 않습니다.
오래 숙성시킬 묵은지일수록 양념과 젓갈은 적게, 소금은 더 많이 넣는 게 비결인데요.
<인터뷰>서혜영(세계김치연구소 연구원) : “묵은지는 발효를 천천히 하여 오래 보관하여 먹는 김치로 소금을 일반 김치보다 포기 당 약 한 큰 술 많이 넣고, 양념을 적게 넣어야 발효가 지연됩니다. 그래서 배추가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질감은 물론 시큼하면서도 깊은 특유의 맛이 살아납니다.”
김치를 담근 뒤엔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밀봉해 담는 것도 중요합니다.
0도 내외의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가장 맛있게 발효된다고 하네요.
김치 꺼낼 때 젖은 손으로 꺼내는 분 계시죠?
김치에 물이 닿으면 염도가 낮아지면서 발효가 빨라지고, 김치가 물러지니까, 반드시 장갑 등을 이용해야 하고요.
너무 시어져 버렸다면, 날 달걀을 하나 넣어주세요.
달걀 껍데기의 칼슘 성분이 젖산과 만나 보다 감칠맛 나게 바뀝니다.
등 푸른 생선, 육류와도 찰떡궁합인 묵은지는 항암과 황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보약이 따로 없겠죠?
달콤한 남편?
애 잘 봐주는 남편, 요리 잘하는 남편, 돈 많~이 벌어오는 남편~ 모두 아내들이 원하는 남편상이죠.
그렇다면, 초콜릿 케이크로 만든 달콤한 남편은 어떠신가요?
고양이와 단 둘이 생활하는 골드미스 그녀~ 만족스럽지만 가끔 외롭기도 한데요.
이럴 땐 초콜릿 케이크를 오븐에 구워봅니다.
짜잔~ 500인분으로 부푼 남편 모양의 케이크! 다정하게 안아 들고 맛을 보는데요. 음~ 좋아~
진짜 남편인 양~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고 함께 블루스까지 춥니다.
이 영상은 과자광고를 패러디한 미국의 코미디 방송인데요,
뭐, 이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먹거나 부숴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네요~
앗, 깜짝이야!
인쇄기에서 나는 소리에 호기심이 발동한 고양이! 톡톡 두들기며 동태를 살핍니다.
“야, 너 누구야! 왜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
잠잠해지나 싶더니 또다시 소리를 내자, 어쭈, 나보다 조그만게~~ 온 힘을 다해 다다다~ 공격하는데요.
다다다다 어이쿠! 쏟아진 종이에 혼비백산~ “간 떨어질 뻔 했잖아!”
“프러포즈 괜히 했어~”
농구 경기가 끝나고, 관객들을 위한 키스타임~ 전광판에 비친 연인들이 차례로 키스를 하는데요~
그런데 이 남자! 뭔가 낭만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나 본데요~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하나 봐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고개를 흔들며 자리를 뜨고 맙니다.
아, 이럴 수가. 실망한 남자분~ 혼자 경기장을 떠나는 뒷모습이 정말 쓸쓸해 보이네요~
2012, 지구의 경고?
마야인의 종말 예언을 바탕으로 한 영화, 2012!
그런데, 새해 벽두부터 지구 곳곳에선 자연재앙이 잇따라 세계인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제, 노르웨이 북쪽 연안에서 20톤가량의 청어 수만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어난 폭풍에 휩쓸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는 있는데요~
그런데, 미국 남부지역에서는 새해를 몇 시간 앞두고 검정지빠귀 새 백여 마리가 도로 등에서 죽은 채 발견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폭죽놀이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올해를 지구 종말의 해로 예언한 마야인의 달력까지 화제가 되면서, 세계적 재앙의 전조가 아니냐는 억측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괜한 걱정 할 필요는 없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