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0분에 3골’ 역전승

입력 2012.01.04 (22:06)

<앵커 멘트>



스페인 국왕컵 축구대회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10분 동안 3골을 몰아 넣으며 승부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쇼를 선보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기자입니다.



<리포트>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말라가에게 두 골을 허용했습니다.



패색이 드리우던 후반 23분..



케디라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역전 쇼가 시작됩니다.



2분 뒤 이과인의 동점골.



그리고 후반 33분 벤제마의 결승골로, ’10분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지동원의 한 방으로 맨시티를 잡았던 선덜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크레이그 가드너의 멋진 골로 포문을 연 선덜랜드..



후반에도 소나기골을 퍼부었습니다.



세 골을 몰아넣어 한 골을 만회한 위건을 4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동원은 후반 44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선두 맨시티는 리버풀을 3대 0으로 이기고 리그 선두 질주를 계속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마리에 쉴트가 유연한 회전으로 기문을 통과하며 슬로프를 내려옵니다.



쉴트는 월드컵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회전 종목의 1인자임을 입증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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