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근…모레부터 다시 추워져

입력 2012.02.14 (09:02)

네, 마치 초봄처럼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서울이 7도 등 전국의 낮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겠는데요.

내일까지는 추위 걱정 없겠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낮부터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금요일엔 영하 7도, 주말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주 봄과 겨울을 오가면서 기온이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0.7도 등 대부분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예년 이맘때보다 4~5도 정도 높은데요.

낮 기온도 서울 7도, 강릉 10도, 부산 8도로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남해상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현재 제주와 전남, 경남지방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5~2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린 뒤 낮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만 많은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서해안, 강원 동해안 지방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서해안 눈 소식이 따라오기 마련인데요.

이번에도 주 후반 강추위와 함께 충남과 호남지방엔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