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수산물 방사성 물질 검출 급증

입력 2012.03.09 (13:02)

수정 2012.03.09 (16:13)

<앵커 멘트>

올해 들어 일본에서 수입된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윤 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최근 두 달간 일본산 수산물에서 세슘이 검출된 사례가 3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세슘이 검출된 21건보다 11건이 더 많습니다.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바다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당국은 검출량이 인체에 해를 끼칠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015년부터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로는 은행 자동화기기에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내년 3월부터 신용카드를 신규 또는 재발급 받거나 교체할 때 IC 카드로 발급할 예정입니다.

또 2014년 8월부터 1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한적으로 마그네틱 신용카드는 은행자동화기기에서 쓸 수 없도록 차단될 예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된 저축성보험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생보사가 보험 계약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해약환급금을 적게 지급한다'와 만기환급금이 적다거나 설명과 다르다' 순이었습니다.

생보사의 월납식 저축성 보험은 1년 내 해약환급률이 55.3%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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