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우물쭈물 수비’ 충격 역전패!

입력 2012.03.09 (22:08)

수정 2012.03.09 (22:08)

<앵커 멘트>



박지성이 선발출전한 맨유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빌바오에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맨체스터는 전반 22분 루니의 선제골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러나 전반 44분 빌바오의 요렌테가 머리로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16분 박지성이 교체돼 나간 뒤 빌바오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후반 27분 빌바오의 데 마르코스가 역전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45분에는 맨유의 수비수들이 우물쭈물하는 사이 무니아인이 또 한번 골문을 갈랐습니다.



맨유는 루니의 골로 추격했지만 3대 2로 져 원정 2차전에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스키점프 월드컵.



무려 141m를 난 일본의 이토는 쟁쟁한 유럽 선수들을 제치고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홈팀 버발로가 결승골을 터트리자 흥분한 캐스터의 목소리가 마치 숨이 넘어갈 듯 합니다.



<녹취> 캐스터 : "고올~~캡틴 포민빌 오버타임"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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