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동안 포근…내일부터 비

입력 2012.03.13 (13:03)

네, 이틀 동안 이어졌던 꽃샘 추위의 기세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낮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면서 볼에 닿는 공기가 한층 부드러워진 느낌인데요.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어제 같은 시각보다 0도가량 올라있고요.

바람도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앞으로도 기온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이 7도, 대전 9, 광주와 부산 10도로 어제보다 4~5도 정도 높겠습니다.

비록 추위는 누그러지지만 일교차는 계속 크게 날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에 계속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붉은 점으로 표시된 강릉과 청주, 대전, 대구와 부산의 감기 지수가 매우 높은데요.

현재, 우리나라 상공으로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에도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중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다만, 전남 동부와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는 다시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돼 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에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일요일엔 강원 영동과 남해안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