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주의…서해안·내륙 짙은 안개

입력 2012.03.14 (22:06)

오늘 중부지방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낮에도 다소 쌀쌀했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도 등 내륙 지역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는데요,

하지만, 한낮엔 서울이 11도, 광주가 15도 등 오늘보다 크게 높아 기온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으로 비구름이 지나면서 중부지방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되고 아침엔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지방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지만 한낮엔 서울 11도, 대전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의 낮기온 15도, 부산 14도로 한낮에 포근하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의 낮 기온 10도, 포항 12도 예상되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봄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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