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의 함정 外

입력 2012.03.21 (13:03)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소녀시대, 시크릿 등 아이돌들의 다이어트로 소문이 난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나도 한 번 해볼까? 생각하신 분, 많으시죠?



그런데 이 다이어트 방법이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다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평소보다 20~30%로 낮추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끼니를 챙기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성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고단백 음식을 통해 포만감을 느낄 수가 있는데요.



먹으면서도 살을 뺀다는 생각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로 생각되지만, 잘못 시행 했을 땐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원(비만클리닉 전문의) :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지속했을 땐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 대사기관이 신장에 무리를 주어서 신장기능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저하시켜서 오히려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뇌에 악영향을 줘,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고단백,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할 땐 당지수가 낮은 현미나 잡곡류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두부나 생선, 닭가슴살과 같은 저지방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를 통해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건강의 명약 웃음~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웃음이 나온다면, 그것만큼 난감한 일도 없겠죠?



대화를 나누는 한 부부! 굳은 표정의 아내와는 다르게 남편은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아빠의 멈추지 않는 웃음 때문에 자녀들마저 찾지 않을 정도라는데요.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는 기구한 운명의 이 남자!



2년 전 받은 엉덩이 수술 이후로,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됐다고 합니다.



그가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는 순간은 네덜란드 국가를 들을 때라고 합니다



"음악을 틀어주세요"



9개월 된 쌍둥이가 푹 빠져있는 장난감~



음악을 틀어주자 마주보고 흔들흔들~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똑같은 동작으로 율동을 선보입니다.



앞으로 왔다갔다 요령껏 춤을 추는데 갑자기! 뚝- 끊기는 음악!



"어? 왜 꺼졌지?" "그러게... 아무것도 안 만졌는데?"



이렇게 저렇게도 만져보지만 소용이 없고~ 쌍둥이들은 난관에 빠졌습니다!



이때 구세주처럼 나타난 아빠의 손! 본능처럼 다시 똑같은 춤을 추죠? 정말 귀여운 쌍둥이네요!



골목대장의 굴욕



한 무리의 펭귄이 좁은 길을 지나가는데~ 길 중간에 떡 하니 버티고 선 동네 노는 형!



"여기 지나가려면 통행료 내라~ 내 구역인 거 알지?"



"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우리 세 명인 거 안 보여요? 3대1로 한 번 붙어보든가"



"그래, 그럼 날 밟고 어디 한 번 가보시지?"



"뭐래~ 얘들아, 그냥 넘어가자! 담 타!"



노는 형을 무시하고 하나 둘 담을 타는 펭귄들~ 그러니까 남의 앞길 함부로 막지 마세요!



’하이힐·빅백’ 생리통 부른다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생리통!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고통인데요.



약을 먹어도 별 소용이 없다면, 평소 즐겨 입는 패션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패션의 완성, 하이힐! 하지만 체중이 발바닥 앞으로 쏠리게 돼 허리는 더욱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는데요.



척추가 앞으로 튀어나오는 전만증을 유도 하고, 생리통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한쪽으로 메는 큰 가방 역시 피해야 하는데요.



가방이 크다고 이것저것 넣고 다니다 보면, 무게가 한쪽으로 치우쳐 골반 변형을 일으키고, 허리 통증이 유발됩니다.



우리 몸에 무리를 주는 패션!



생리주간에라도 허리와 무릎에 부담이 적은 운동화를 신고, 백 팩을 메는 게 좋겠죠?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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