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30일부터 전국 390여 알뜰 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리터당 최대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밖에 경제소식 이재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식경제부는 알뜰 주유소 이용자가 혜택을 더 받도록 하기 위해 알뜰 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오는 30일부터 전국 2천 8백여 개 우체국에서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우체국 체크카드로 알뜰 주유소를 이용하면 2,3일 뒤에 우체국 통장으로 리터당 최대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우체국 할인 체크카드는 우체국 금융 홈페이지에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다음달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가 계열사에 50억원 이상의 일감을 주려면 사전에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이를 공시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규모 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과 공시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다음달 1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규정 강화는 대기업 매출액 가운데 71%가 계열사 간 내부거래에서, 88%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오는 2016년까지 시내버스 10대 가운데 넉대가 저상버스로 바뀌고, 농어촌의 교통약자를 위한 한국형 저상버스가 개발됩니다.
또,장애인 콜택시는 법정기준의 100%가 보급되고, 도시철도와 전철 역사의 이동편의 시설 설치율은 93%로 높아집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