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교체시 연비 고려…중대형차 희망”

입력 2012.05.01 (11:39)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차량을 교체할 때 연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만 차량 크기로는 중대형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6월부터 석달 동안 전국 5천 5백대의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한 2011년 에너지 총조사 결과 향후 차량을 교체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준에 대해 51%가 연비를 꼽았습니다.

반면, 교체 차량 희망 크기에 대해서는 소형차를 보유한 응답자의 53%가 중대형차를 중형차를 보유한 응답자의 37%가 대형차를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또, 자가용 승용차 1대당 연평균 주행 거리는 만 3천 킬로미터로 지난 2천 2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주행거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소비량이 늘고 있는 것은 1가구 2차량 보유가구의 증가와 차량 규모의 대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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