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감성적인 노래로 영화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원스’의 여주인공이 한국을 찾습니다.
배우 강지환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차형사’도 백만 관객을 돌파했군요.
대중문화소식,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화 ’원스’의 주인공인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단독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밴드 ’스웰 시즌’의 멤버이기도 한 마르게타 이글로바는 오는 8월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열 계획입니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개봉해 인기를 모은 ’원스’는, 뮤지컬로도 제작돼 올해 토니상에서 최우수 작품 등 8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화 ’차형사’가 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모델로 위장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차형사’는 개봉 16일 만에 백만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배우 강지환이 특수분장을 통해 거구의 ’차형사’로 분해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습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영화 ’청춘의 십자로’가 주 무대인 옛 서울역사에서 내일 상영됩니다.
1934년 제작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근대 도시 청춘 남녀의 사랑과 복수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상영은 변사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 배우의 실연 등 복합공연으로 꾸며져 선보이게 됩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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