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사업, 여 ”세금 제대로 써야”…야 “차기로 넘겨야”

입력 2012.06.18 (15:33)

수정 2012.06.18 (15:47)

8조 3천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대한 입찰이 오늘 오후 마감된 가운데 정치권도 일제히 논평을 냈습니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차세대 전투기를 결정하는 3차 FX 사업은 건국 이래 최대의 단일 무기 사업인만큼 제대로 사업을 진행해 국민 세금을 제대로 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현 정부가 4주만에 시뮬레이션으로 기종을 선택한다면 이는 졸속 결정이라며, 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차기 정권으로 넘기라고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최종제안서를 바탕으로 1차 평가를 한뒤 현지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모두 60대의 차세대 전투기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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