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불볕더위…주 후반 장맛비

입력 2012.06.26 (13:01)

반가운 단비 소식이 기다려지는데요.

주 후반 장마전선은 다시 제주 부근까지 올라오겠습니다. 금요일 제주와 호남 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충청이남지방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기온 31도 내일은 32도 모레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이시고, 낮동안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높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산간과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동풍이 들어오겠습니다.

오후에도 구름이 많겠고 강원산간은 오후 늦게까지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31도 광주30도 대구25도 등으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습도가 높지 않아 해가 진 뒤에는 다시 서늘해지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 남부와 남해상에서 물결이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