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비박에 여지 줘서 모두 경선 나서야”

입력 2012.06.26 (14:53)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은 비박 진영 주자들에게도 여지를 줘서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 있어야 당의 대국민 이미지와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10일을 전후해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할 예정인 김 의원은 오늘 KBS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대선 경선 규칙 논란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그러나 지금은 국민의 공감과 기대를 고민해야지 경선 규칙에 따라 출마 여부를 고민할 때는 아니라며 경선 규칙의 세부 사항에 대한 말은 아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양극화와 민생 불안 등의 문제는 결국 현재의 정치적 무능 때문에 생겼다며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대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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