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낮 더위…제주·남해안 장맛비

입력 2012.07.02 (10:00)

오늘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을 시원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2도에서 4도 가량 높겠는데요,

어제 25.5도에 머물렀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29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32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습도도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에 다소 구름이 지나는 가운데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 많겠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남과 남해안 지방에서도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앞으로 제주도엔 20~60mm, 남해안에는 5~30mm 전남 내륙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한낮엔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 32도로 어제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해안 지방에서도 강릉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만조 때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엔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선 구름만 많은 가운데 낮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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