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 8년째 되풀이

입력 2012.07.31 (09:50)

수정 2012.07.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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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내각회의를 열고 2012년 판 방위백서를 의결한 뒤 공식 발표했습니다.

일본 방위백서의 2페이지 개관 부분에는 '우리나라의 고유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민당 정권 당시인 200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로 규정한 이후 8년째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방위성은 일본의 주권이 미치는 영토를 다룬 지도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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