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전 순항! 이용대-정재성 8강

입력 2012.08.01 (08:06)

수정 2012.08.01 (16:00)

<앵커 멘트>

세계최강 한국 양궁은 김법민이 남자 개인전 16강에 오르는 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정재성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자 양궁대표팀의 막내 김법민이 개인전 16강에 합류했습니다.

김법민은 32강전에서 인도의 타룬딥 라이를 세트점수 6대2로 꺾었습니다.

이미 16강에 선착한 임동현을 비롯해, 한국 양궁은 김법민과 여자부 이성진 등 3명이 16강에 진출하는 순항을 펼쳤습니다.

배드민턴 금메달 후보인 남자복식의 이용대-정재성 조도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말레이시아를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이용대 : "1위로 가려고 했습니다. 이후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자탁구의 맏언니 김경아는 단식 8강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김경아는 싱가포르의 펑톈웨이에게 4대 2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이번 대회 단식에서 모두 탈락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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