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국제사법재판소 제소 대상 아냐” 일축

   일본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한 대응 조치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독도는 제소 대상이 아니라며  일축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독도는 명백한 우리 영토로 영유권 분쟁이 없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기 위해선 반드시 양 당사국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일본 정부의 제소는 실현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오늘 새벽 히로시마 총영사관에  한 남성이 벽돌 투척을 한 것과 관련해 경계를 강화하고 교민 안전 조치를 위한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