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동안 비 주춤…밤부터 다시 집중호우

입력 2012.08.13 (22:04)

폭염이 약해지는 지금이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시기입니다.

어제부터 전북 군산엔 44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비구름이 대부분 약해져 내일 낮까지 비가 주춤하겠습니다.

그러나 내일 밤부터 다시 강한 비구름이 다가와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린 구름은 약해지면서 점차 남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엔 10~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내일 오후늦게부터 5~3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낮기온 서울 31도 등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31도, 대구 3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9도, 독도는 27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광복절인 수요일과 목요일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 29도로 서울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파리는 한두 차례 소나기가 지나겠고, 낮 기온 28도 예상됩니다.

내일 미국 워싱턴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낮 기온 32도로 한낮에 덥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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