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중국 음식점 화재…인명 피해 없어

입력 2012.08.18 (12:32)

수정 2012.08.18 (14:22)

<앵커 멘트>

어젯밤 경기도 성남의 한 중국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또 군산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 음식점 내부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찼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어젯밤 9시쯤.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방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던 중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방장 황모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전주-군산 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전주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가 뒤따라오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39살 조모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밤 8시 25분 제주를 떠나 서울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운항이 지연돼, 승객 백여 명이 집단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항공사 측은 정비상의 문제로 이륙이 취소되면서 운항이 지연됐다며, 승객들에게 대체 항공편과 전세 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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