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밤 사이 서울 등 중부 지방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화 기자, 월요일 출근길인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새벽 사이 굵어졌던 빗줄기는 지금은 다소 가늘어진 상황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아침이 밝아오면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종종걸음으로 월요일 출근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계속된 비로 서울 지역에는 오늘 새벽 3시 45분을 기해 호우 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현재 서울 지방에는 시간당 약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경기도 문산 103.5 강화 61, 동두천 46, 서울 20밀리미터 등입니다.
오늘 오전 내내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출근길을 서두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아침 시간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진 만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방역에서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