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N1, 미국서 첫 단독 공연 ‘성황’

입력 2012.08.20 (07:07)

<앵커 멘트>

걸그룹 투애니원이 미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한류스타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이 진지하게 만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박진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그룹 투애니원이 미국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YG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에 열린 투애니원 단독 공연에 7천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애니원은 자신들의 히트곡 '아이 돈 케어' 등 2시간 동안 23곡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투애니원은 오는 24일 LA를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인 '뉴 에볼루션'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배우 차태현의 첫 사극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봉 12일 만에 관객 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올 상반기 인기작인 '범죄와의 전쟁'과 '건축학개론'보다 빠른 속돕니다.

이에 따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도둑들'과 함께 극장가를 양분하면서 올 하반기 한국 영화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 봄 열애설을 부인했던 한류스타 이병헌과 배우 이민정이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음을 뒤 늦게 인정했습니다.

이민정 씨는 11월 결혼설은 부인했지만 영화계는 장동건.고소영에 이은 초대형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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