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부지방 호우경보

입력 2012.08.21 (10:34)

네, 중부지방의 빗줄기는 계속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새벽보다는 비구름이 조금 약해졌지만 지금도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충남 서해안과 경기도 남부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 중부지방엔 호우 경보가, 그밖에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 강원 영서 지역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중부지방엔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이미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만큼 피해가 없도록 계속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이 점차 올라가 낮 동안은 빗줄기가 잠시 잦아들겠고요.

밤부터 다시 비구름이 강해져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다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에선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는,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에 금요일엔 전국에 걸쳐 비가 오겠고, 주말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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