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의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경기와 충남서해안의 호우주의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비구름은 약해져 북동쪽으로 올라가 중부지방의 비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부지방엔 소나기가 내리고 있고, 특히 경남산청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에 중부지방의 빗줄기는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다시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에는 내일 오전까지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새 서울 동대문에는 267 용인 214mm등 붉은 색으로 보이는 서울경기지역에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많은 비가 내린 중부지방엔 내일까지 30에서 최고 12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지방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계속되는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축대붕괴와 산사태 등에 대비를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낮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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