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호남 벼락 동반한 국지성 호우

입력 2012.09.04 (23:50)

늦은 오후부터 중부와 호남지방엔 벼락이 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비가 주춤한 곳도 있지만 밤새 시간당 3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강한 비구름이 주로 수도권과 호남지방을 지나면서 경기 남부와 전북지역엔 호우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은 점차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겠는데요.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에 내륙 곳곳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의 낮기온 26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기온 27도, 대구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 강릉과 포항의 낮기온 29도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와 서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에 전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