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기수 김규대, 육상 1500m ‘동’

입력 2012.09.05 (07:10)

수정 2012.09.05 (07:12)

KBS 뉴스 이미지
한국 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의 기수 김규대가 휠체어 육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규대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육상 남자 1,500m 결승에서 3분12초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데이비드 웨어가 3분12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태국의 프라왓 와호람이 3분12초3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위 웨어부터 6위에 오른 류청밍(중국·3분12초86)까지 6명의 선수가 모두 3분12초대에 결승선을 통과할 만큼 치열한 경기였다.



한국은 이번 대회 육상 종목에서는 여자 200m(T36)에서 전민재가 은메달을 딴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김규대는 이번 대회 5,000m, 1,500m, 800m, 1,600m 계주, 마라톤까지 모두 5종목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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