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점차 그쳐…아침·저녁 쌀쌀

입력 2012.09.05 (09:01)

네, 이번 비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지방은 아침에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낮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어제부터 중부와 호남지방에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도에 노랗게 보이는 전북 임실과 대전 등지는 최고 150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요.

밤새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지금은 동해안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 동부 지역은 천둥, 번개가 치면서 한 시간에 20mm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물러나면서 오늘은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1.2도, 강릉 20.9, 대구 20.2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청주와 대전, 전주, 광주 27, 대구가 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비가 내린 이후 내일은 일시적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마저 들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 소식이 잦습니다.

금요일 제주를 시작으로 토요일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